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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림 제2주 가해(마태 3 (1)
너와 함께
대림 제2주 가해(마태 3, 1-12) 육신의 절제를 통한 회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대림 제2주일에 교회는 세례자 요한에 대해 들려주며, 대림의 삶을 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요한은 사제인 즈카르야의 아들로 태어났으므로 사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사제의 삶을 선택하지 않고,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고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언자의 삶을 선택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자, 하느님은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요한’은 ‘요하난’이란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이 이름은 유대 독립 시기에 유대를 이끌었던 요한 힐카누스(BC 135-BC 104) 이후 유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이름이었다. 히브리인의 이름에는 (1) 할례명(이 이름은 거룩한 이름으로 종교적 목적과 의식에서만 사용), (2) 개인명(세속 이름으로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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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5.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