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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30)
- 1-18)
- 1-11)
- 부활 제2주일(요한 20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루카 2
- 31-33ㄱ. 34-35)
- 21-28)
- 주님 공현 대축일(마태 2
- 1-10)
- 15-20)
- 1-13)
- 19-23)
- 1-8)
- 14-21)
- 39-45)
- 19-31)
- 27-38)
- 1-9)
- 1-14)
- 16-21)
- 성탄 밤 미사(루카 2
- 16-20)
- 부활 대축일 낮 미사(요한 20
- 22-40)
- 부활 제5주일 다해(요한 13
- 연중 제17주일 가해(마태 13
- 51-58)
- 1-6)
- 성령강림대축일 (요한 20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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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지난 주일은 성소 주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착한 목자는 1)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으며, 2) 삯꾼처럼 자기 이익을 위해 양을 버리지 않으며, 3) 양들과 서로 잘 아는 목자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 목숨을 바치셨고,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잘못을 다 감싸주시고, 덮어주시며, 은총과 자비로 채워주시는 분이시므로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하느님께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사도 바오로가 복음을 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교우들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2 독서는 행동으로 사랑함으로써 계명을 잘 지키라는 말씀이다. 복음은 포도나무의 비유이다. 포도는 올리브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단히 중요한 과..
지난 주일 대림 제1주일에 교회가 선택한 복음은 조심하고 깨어있으라는 말씀이었다. 새해를 시작하며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조심하고 깨어있어야 한다. 악마와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고,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조심하고, 영적으로 잠들지 말고 깨어있어야 한다. 게으름에 빠져 자신의 소명과 사명을 등한시하지 말고 깨어 준비해야 한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야 하므로, 깨어 하느님을 뵐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을 뵙고, 하느님 나라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기 위해 늘 조심하고 깨어, 소명과 사명에 충실한 신앙인이 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대림 제2주일 복음은 마르코 복음을 시작하는 대목이다. 마르코는 먼저,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지난 주일 복음은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주신 말씀이었다. 나병 환자가 주님을 알아보고 주님께 대한 믿음을 갖고 큰 소리로 간청하여 나병이 치유되었다. 주님을 알아볼 수 있는 신앙의 눈, 믿음을 갖고 큰 소리로 마음과 정신, 혼을 다한 기도, 주님 말씀에 대한 순종, 그리고 은총에 대한 감사로 구원받는 신앙인이 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들려주신 비유 말씀으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이다. 예수님 시대의 유대는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독립을 원했지만, 로마의 강한 통치 아래 지내야 했고, 그들에게 부과된 세금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았다. 당시 세금을 25%나 바쳐야 했다고 하니, 그 외에도 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