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연중 제17주일 가해(마태 13
- 19-31)
- 19-23)
- 부활 제5주일 다해(요한 13
- 1-6)
- 31-33ㄱ. 34-35)
- 성탄 밤 미사(루카 2
- 51-58)
- 16-20)
- 1-18)
- 주님 공현 대축일(마태 2
- 1-13)
- 1-12)
- 1-14)
- 1-8)
- 16-21)
- 부활 제2주일(요한 20
- 1-11)
- 27-30)
- 14-21)
- 27-38)
- 15-20)
- 성령강림대축일 (요한 20
- 39-45)
- 부활 대축일 낮 미사(요한 20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루카 2
- 21-28)
- 22-40)
- 1-9)
- 1-10)
- Today
- Total
목록16-20) (5)
너와 함께
지난 주일 복음은 영원한 생명에 대한 말씀이었다. 어떤 부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은 무엇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므로, 1) 계명을 지키고, 2)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제1 독서는 하느님께서 시온으로 모든 민족이 모이게 하시어 그들의 심판관이 되시므로 평화를 누리리라는 예언이며, 제2 독서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주님께서 부활하셨음을 믿으면 구원받으리라는 말씀이다. 오늘은 모든 민족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의 날로서, 복음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이다. 유다 이스카리옷을 제외한 11명의 제자는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전통적으로 산이란..
지난 주일은 성령 강림 대축일이었다. 성령 충만한 사도들은 여러 가지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며 복음을 전하였다. 우리도 사도들처럼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전하고, 성령 안에 하나 되어 하느님과 일치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리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은 삼위일체대축일이다. 제1 독서 신명기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므로 우리도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을 잘 지켜 축복받으라는 말씀이며, 제2 독서 로마서는 성령의 힘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상속자이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기 위해 그리스도와 함께 받는 고난을 잘 이겨내라는 격려의 말씀이다. 복음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 모든 민족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주님의 가르침을 지키도록 하..
지난 주일 복음은 혼인 잔치의 비유였다. 임금의 왕자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오기를 거부하고 임금이 보낸 종들을 죽이기까지 하였기에 임금은 노하여 그들을 멸하고 도시까지 불살라버렸다. 임금은 그들 대신 선하거나 악하거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을 초대하여 혼인 예복을 입힌 다음 잔치에 참여하도록 했다. 그런데도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자가 있었기에 임금은 그를 꽁꽁 묶어 밖으로 내던져 고통당하도록 했다. 온 우주의 주님이신 하느님의 초대에 응하지 않으면 그렇게 멸망하게 되고, 그리스도라는 혼인 예복을 입지 않고 자기 고집을 내세우면, 꽁꽁 묶여져 바깥 어둠 속에서 고통당한다는 비유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신앙인이 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은 전교 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주일..
지난 주일 복음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었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랑은 순종이다. 순종 없는 사랑은 없다. 사랑하는 만큼 순종한다. 또한 진리의 영을 보호자를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성령께서는 1) 믿는 이들이 새로, 거듭, 위로부터 태어나 살도록 하시며, 2) 그리스도와 일치하도록 하시며, 3) 계명을 지키도록 이끌어 주시고, 4) 진리(예수님의 말씀과 활동)를 깨닫도록 하시며, 5) 평화를 주신다.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사도들과 함께 계셨고, 오늘 우리와도 함께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가셨다..
지난 주일 복음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당부하시면서 들려주신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말씀이었다. 하느님도 믿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탐욕과 이기심이 가득한 불의한 재판관도 불쌍한 과부가 줄곧 찾아와 졸라대니, 귀찮고 망신을 당할 것 같아서 자기 체면을 위해 올바른 판결을 내려준다. 하느님은 사랑과 자비가 지극하시고, 우리 머리카락 하나까지 낱낱이 세어두시는 하느님이신데, 우리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겠는가! 그러니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낙심하거나 희망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가르침이었다. 오늘은 전교주일이다. 전교주일에 교회가 선택한 복음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