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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연중 제22주일 가해(마태 16, 21-27) 고통과 죽음

지난 주일 복음은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한 대목이었다. “예수님은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구세주이다.”라는 고백은 모든 그리스도교의 신앙 고백이다. 이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까닭이 하느님 아버지께서 알려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행복, 축복은 많이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알고 믿고,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믿음이 있기에 행복하고 축복받은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를 베드로라고 부르시며, 그 위에 교회를 세우셨다. 우리도 세례를 받으면서 세례명을 받아 변화된 사람, 성인이 되어야 하고,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셨는데, 이는..
카테고리 없음 2023. 9. 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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