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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연중 제16주일 가해(마태 13, 24-43) 구원하시는 하느님

지난 주일 복음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말씀이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 말씀에 따라 복음의 씨를 계속 뿌려야 한다. 기회가 좋든 좋지 않든, 땅이 길가나 돌밭, 가시덤불이든 좋은 땅이든, 복음의 씨를 뿌리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 마음의 밭을 잘 갈아서 좋은 밭이 되도록 해야 한다. 처음부터 좋은 밭도 있겠지만, 그런 밭은 드물다. 길, 돌밭, 가시덤불도 밭갈이를 잘하면, 그래서 하느님 말씀으로 거름을 주고, 마음속의 나쁜 생각, 감정 등을 잘 골라내면 좋은 밭이 되어 100, 60, 3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오늘 복음은 지난 주일 복음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다음 대목으로 역시 군중에게 들려주신 3가지 비유의 말씀이다. 먼저 가라지의 비유이다. 농부는 밀과 같은 좋은 씨를 밭에 뿌린..
카테고리 없음 2023. 7.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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