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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연중 제30주일 가해(마태 22, 34-40) 하느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자.

지난 주일은 전교 주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 생활을 마치시고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씀으로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하느님께서는 창조하신 모든 것, 특히 당신 모습을 닮은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시며, 사람의 구원을 위해 성자를 보내시어 모든 죄를 기워 갚도록 하셨다.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 자녀가 되어 하느님 나라를 은총으로 물려받았다. 그러니 주님 명령,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여 이 세상에서 복되고 기쁘게 살고, 마침내 천국 영광을 누려야 한다. 오늘 복음은 바리사이 가운데 율법 교..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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