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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밤 미사(루카 2
- 부활 제2주일(요한 20
- 1-6)
- 31-33ㄱ. 34-35)
- 주님 공현 대축일(마태 2
- 1-12)
- 연중 제17주일 가해(마태 13
- 22-40)
- 27-30)
- 1-18)
- 27-38)
- 39-45)
- 부활 제5주일 다해(요한 13
- 19-23)
- 51-58)
- 1-14)
- 성령강림대축일 (요한 20
- 21-28)
- 19-31)
- 1-8)
- 1-9)
- 1-11)
- 15-20)
- 1-13)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루카 2
- 14-21)
- 1-10)
- 16-21)
- 16-20)
- 부활 대축일 낮 미사(요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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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지난 주일 복음은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였다. 착한 사람이 겪는 고통과 시련, 죽음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에 동참하는 것다. 우리는 늘 회개해야 하는데, 회개란 나를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이며, 나와 내 욕심, 이기심에서 벗어나 하느님을 향하는 것이라는 말씀, 하느님께서는 인생이란 포도밭에 ‘나’라는 무화과나무를 심으시고, 사랑의 열매를 맺기를 고대하시며, 열매 맺지 못하는 나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열매 맺도록 해주신다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이 첫 파스카 축제를 지내게 된 말씀이며, 제2 독서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도록 하시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다..
지난 주일 복음은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변모하신 대목이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함께 기도하러 산에 오르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천국 영광을 보여주심으로써 그들이 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 하느님을 알고 느끼는 그만큼, 하느님의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오늘 제1 독서는 모세가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기 위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는 대목이며, 제2 독서는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이 악을 탐하여 광야에서 죽었음을 깨닫고 악과 탐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경고의 말씀이다. 복음은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어떤 사람들이 빌라도가 성전에서 갈릴래아 사람들을 학살한 일을 예수님께 알려드렸..
지난 주일 복음은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가시어 40일 동안 단식기도를 하시고, 악마로부터 유혹을 받으시는 대목이었다. 악마는 ‘빵과 재물, 권력과 영예, 자기 과시’라는 인간 본연의 욕망으로 유혹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든 유혹을 하느님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그러나 악마는 다음 기회를 노리고 떨어져 서 있었다. 우리도 인생이라는 광야에서 예수님처럼 기도하고 하느님 말씀으로 악마를 물리쳐야 한다. 유혹은 늘 우리 곁에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도 늘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인생이란 광야에서 주님 말씀으로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하느님께서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하시고, 그와 계약을 맺으시어 땅과 후손을 약속하시는 대목이며, 제2 독서는 하늘의 시민인 그리스..
교회는 주님 부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사순절을 지내며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동참하며, 회개와 보속의 시간을 갖는다. 성경에서 40일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노아의 홍수 때 40일 동안 비가 내려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고(창세 7, 12),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준비했다(민수 14, 33-34). 모세는 시나이산에서 40일 동안 단식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계약판을 받았고(신명 9, 11), 요나는 니느웨에서 회개를 촉구하여 그곳 백성이 40일 동안 회개함으로써 멸망하지 않았다(요나 3, 4-10).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광야에서 악마로부터 유혹받으셨고(루카 4, 1 이하),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준비하..
지난 주일 복음은 원수를 사랑하며, 미워하는 자에게 잘해주고, 저주하고 학대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해주며, 달라는 자에게 주고, 남을 심판하거나 단죄하지 말고 용서하라는 가르침이었다. 오늘 제1 독서는 말은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므로 사람은 말로 평가된다는 가르침이고, 제2 독서는 우리가 불사불멸의 옷을 입어 죽음을 이기고 승리할 것이므로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라는 가르침이다. 복음은 지난 주일 다음 대목으로 하느님을 믿는 선한 사람으로 선한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말씀을 전하시면서, 흔히 보거나 누구에게나 알려진 일들을 비유하여 가르치셨다. 씨 뿌리는 사람(루카 8, 4 이하), 등불(8, 16 이하), 착한 사마리아 사람(10, 29 이하), 어리석은 부자(12, 1..
지난 주일 복음은 참 행복과 불행에 대한 말씀이었다. ‘하느님 앞에 서냐? 서지 않느냐?’가 참된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주님 앞에 선 가난한 사람, 주님을 바라고 간구하며, 죄를 통회하는 이들, 하느님 말씀을 목말라하고,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역으로 주님을 거스르고 탐욕과 이기심에 빠져 악을 저지르고 남의 것을 빼앗아 욕심을 채우며 비웃는 사람들이 불행하다는 말씀이었다. 오늘 제1 독서는 다윗이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도 사울이 기름 부음 받은 이라며 해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제2 독서는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과 비교하여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를 보여주며, 우리가 흙의 모습을 지녔지만, 그리스도의 모습을 지니리라는 말씀이다. 복음은 ..
지난 주일 복음은 예수님께서 첫 번째 제자들을 부르시는 대목이었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는 예수님 말씀은 베드로가 따를 수밖에 없는 ‘살아있고 힘 있는 말씀’이 되어 그물을 쳤고, 그 결과 많은 고기를 잡았다. 말씀과 체험, 레마와 오라마로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랐다. 오늘 제1 독서는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고 하느님께 의지하라는 예언자의 말씀이며, 제2 독서는 예수님께서 확실히 부활하셨으니 굳게 믿으라는 말씀이다. 복음은 참된 행복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오늘 복음 전 대목은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시어 밤새워 기도하시고, 날이 새자 제자들 가운데 열두 사도를 뽑으신 대목이다. 사도들을 뽑기 위해 밤을 새우실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셨으니, 사도들이 ..
지난 주일은 주님 봉헌 축일이었다. 성모님과 요셉 성인은 굳이 예수님을 성전에서 봉헌하지 않으셔도 되는데도, 예수님을 성전에서 봉헌하셨다. 하느님은 모든 것의 주님이시므로, 첫째를 바침으로써 하느님이 모든 것의 주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한다. 일주일의 첫날인 주일, 내 삶의 첫째 시간, 수입 등을 바치되, 먼저 바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를 먼저 바치는 것이 올바른 신앙이다. 오늘 제1 독서는 이사야가 하느님을 체험하고 예언자로 부르심 받는 대목이며, 제2 독서는 구약의 예언대로 부활하신 주님께서 실제로 사도들과 많은 형제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씀이다. 복음은 주님을 체험한 어부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첫 제자들이 된 대목이다. 겐네사렛 호수는 호수가 하프처럼 생겼다고 하여 만들어진 이름으로 갈릴리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