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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지난 주일 복음은 세례자 요한을 통해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들었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1) 배워 알고 익히며, 2) 마음속에 사랑을 간직하여 가진 것을 움켜쥐지 말고 나누며, 3) 탐욕 때문에 부정을 저지르지 말고, 4) 힘을 이용하여 약한 이들의 것을 빼앗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대림 마지막 주일인 오늘 제1 독서는 구세주께서 보잘것없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시리라는 예언이며, 제2 독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심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복음은 예수님을 잉태하신 성모님께서 요한을 잉태하신 성녀 엘리사벳을 찾아가는 말씀이다. 성탄절을 목전에 둔 대림 제4 주일에 교회는 예수님 강생을 직접 협력하신 성모님이신 처녀 마리아에 관한 복음을 봉독한..
지난 주일 복음은 광야에서 은수생활을 하던 요한에게 하느님 말씀이 내리자, 요한은 광야에서 나와 요르단 부근 모든 지방을 다니며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는 대목이었다. 하느님 말씀이 그를 온전히 변화시킨 카이로스의 때, 우리도 그러한 카이로스를 맞이해야 한다. 회개란 자신을 향한 삶의 방향을 하느님께로 돌리는 것이다. 회개란 1) 자기 부정, 비하, 열등감의 골짜기를 메워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2) 교만과 오만의 산과 언덕을 낮추어 겸손하며, 3) 부정의 시각에서 벗어나 직시할 수 있고, 4) 악한 마음을 다스려 착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괴롭히던 원수를 쫓아내셨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격려의 말씀이며, 제2 독서는 ..
지난 주일에는 대림이란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우리를 찾아오심이며, 우리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중 나가는 것이고, 그때는 구원의 때이며, 구원을 기다리기 위해 깨어 기다리자는 말씀, 주님을 잘 맞이하기 위해 판공 성사를 통해 마음을 준비하고, 평일 미사에도 잘 참여하여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 바룩서는 하느님의 자비로 예루살렘이 재앙에서 벗어나 영광을 누리리라는 예언이며, 제2 독서는 필리피 교우들이 의로움의 열매를 맺어 하느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기를 비는 사도 바오로의 기도이다. 복음은 세례자 요한이 이사야 예언서에 따라 구원을 선포한다는 말씀이다. 복음사가 루카는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 시대에,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있었던 때, 헤로데 안티파스가 갈릴래..
지난 주일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었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왕이시므로, 몸인 교회와 지체인 우리도 왕이다. 우리는 왕으로서 왕답게 품위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 왕은 지배하고 억누르는 왕이 아니라 자신을 바쳐 인류를 구원하시는 희생과 헌신의 왕이므로 우리도 희생과 헌신의 왕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나라는 이 세상이 아니므로 우리도 세상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하느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행복을 기리며 살자. 주님께서 진리를 선포하셨으므로 우리도 진리를 추구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구약의 하느님 백성이 구원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이며, 제2 독서는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거룩하게 살자는 말씀이다. 복음은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있으라는 가르침이다. 교..
지난 주일 복음은 종말에 관한 말씀이었다. 축복 속에서 세상을 잘 떠나기 위하여 용서로 마음을 정리하자. 세상을 떠나는 것은 축복이며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기쁘게 떠나도록 준비하자. 우리는 지상에서 떠나야만 하고, 천상으로 가야만 하는 나그네임을 기억하자. 위령성월을 보내면서 죽음을 기억하고, 준비하며, 축복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도록 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사람의 아들이 모든 민족과 나라를 영원히 다스리리라는 예언이며, 제2 독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파요 오메가로서 영원 무궁히 다스리신다는 말씀이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심문받으시는 대목이다. 교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일인 오늘을 ‘온 누리의 임금이신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정하여 인간을 구원하..
지난 주일 복음은 율법 학자와 가난한 과부에 대한 말씀이었다. 하느님 말씀을 익히고 가르치며 보전하는 율법 학자는 하느님 말씀을 거스르고 자기 이익을 위해 불의를 저지르지만, 하느님 말씀을 잘 알지 못하는 과부는 하느님이 전부였기에 자기를 포기하고 하느님께 가진 것을 모두 바쳤다. 오늘 제1 독서는 세상 종말에 있을 구원과 멸망에 대해 말하며, 제2 독서는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의 제사를 통하여 성부 오른쪽에 앉으시어 구원하셨음을 말한다. 복음은 종말이 언제 올지 모르니 준비하라는 가르침이다. 교회력으로 다음 주일이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일이므로, 오늘 교회는 세상 종말에 관한 하느님 말씀을 듣는다. 주님께서는 세상 종말, 우주의 종말에 대해서..
지난 주일 복음은 율법 가운데 첫째 계명이 무엇인가라는 율법 학자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대답하는 대목이었다. 하느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다른 것들은 모두 우상인데, 우상숭배란 곧 자기 자신을 섬기는 것이라는 말씀, 하느님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아가페적 사랑을 하고, 이웃을 사랑하되, 자신을 사랑하듯이 사랑하라는 말씀 등을 묵상했다. 오늘 제1 독서는 사렙타의 가난한 과부가 하느님의 사람 엘리야에게 먼저 빵 한 조각을 바치자, 그 집 단지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제2 독서는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쳤다는 말씀이며, 복음은 당시 존경받는 율법 학자와 가난한 과부에 대한 말씀이다. 예..
지난 주일 복음은 예리코의 소경 바르티매오가 다시 눈을 뜨는 대목이었다. 더러운 거지 소경이 주님을 간절히 열망하는 믿음으로 주님을 만나고 주변 사람들의 꾸지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소리로 주님께 간청하여 눈을 뜨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주님을 따랐다는 내용이었다. 오늘 제1 독서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온 마음, 목숨,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그럼으로써 축복을 받으라는 말씀이며, 제2 독서는 영원한 대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을 바치는 단 한 번의 제사로서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말씀이다.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가장 큰 계명을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가르치신다.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 말씀에 감명을 받고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