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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58)
- 1-11)
- 부활 제5주일 다해(요한 13
- 성령강림대축일 (요한 20
- 19-31)
- 1-14)
- 31-33ㄱ. 34-35)
- 성탄 밤 미사(루카 2
- 1-8)
- 22-40)
- 16-21)
- 1-9)
- 21-28)
- 부활 대축일 낮 미사(요한 20
- 1-13)
- 16-20)
- 39-45)
- 14-21)
- 15-20)
- 주님 공현 대축일(마태 2
- 부활 제2주일(요한 20
- 연중 제17주일 가해(마태 13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루카 2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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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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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지난 주일 복음은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라는 말씀이었다. 하느님의 사랑은 외아들까지 내어주시는 희생, 봉사, 배려, 돌봄, 챙김의 사랑이다. 이 사랑의 계명을 지킬 때, 잘되며 축복받고 번성하며, 기쁨이 충만한 삶을 누린다. 이 사랑의 계명을 지키면 주님의 친구가 되어 주님과 깊은 일치를 누린다는 말씀이었다.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이다. 제1 독서는 주님께서 사도들에게 성령의 힘으로 땅끝까지 당신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시며 승천하신 대목이고, 제2 독서는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모든 권세와 능력, 주권을 갖고 교회의 머리가 되셨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다는 말씀이다. 복음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으로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
지난 주일은 포도나무의 비유였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농부이신 하느님께 철저히 의탁하셨고, 가지인 우리에게 풍부한 영양분을 주시어 우리가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셨다. 당신 말씀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 머무르도록 하심으로써 사랑의 열매를 맺어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하셨다. 오늘 제1 독서는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이방인까지도 성령을 충만히 받아 복음이 널리 전파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2 독서는 하느님께서 외아들을 내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도 사랑하자는 말씀이다. 복음은 지난 주일 복음 다음 대목으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음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듯이 사랑의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이다. 하느님..
지난 주일은 성소 주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착한 목자는 1)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으며, 2) 삯꾼처럼 자기 이익을 위해 양을 버리지 않으며, 3) 양들과 서로 잘 아는 목자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 목숨을 바치셨고,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잘못을 다 감싸주시고, 덮어주시며, 은총과 자비로 채워주시는 분이시므로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하느님께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사도 바오로가 복음을 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교우들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2 독서는 행동으로 사랑함으로써 계명을 잘 지키라는 말씀이다. 복음은 포도나무의 비유이다. 포도는 올리브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단히 중요한 과..
지난 주일 복음은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을 때, 주님께서 오시어 평화를 주시고, 부활하신 실제 모습을 보여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모든 민족에게 전하며 죄의 용서를 위해 회개하라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주님에 관한 말씀을 나눔으로써 주님을 체험하고 주님의 평화를 누리며,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는 또 하나의 주님이 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은 성소 주일로 제1 독서는 성령 충만한 사도 베드로가 구원받는데 필요한 이름은 예수님밖에 없다고 선포하는 말씀이며, 제2 독서는 하느님께서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우리도 부활하신 주님처럼 되리라는 말씀이다. 복음은 예수님께서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착한 목자이심을 밝히신다. 오늘 교회는 성소 계발을 위해 기도하고,..
지난 주일 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잠가놓고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평화를 주시고 성령을 보내심으로써 제자들이 사도가 되어 죄의 용서와 주님의 평화를 선포하도록 파견하신 대목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두려움에 떨고, 고통에 신음하며, 죄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이들에게 죄의 용서와 평화, 사랑을 선포하자는 말씀, 성령의 힘으로 복음을 전하여 세상에 기쁨과 평화를 전하자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제1 독서는 사도 베드로가 솔로몬 주랑에서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으라고 선포하는 말씀이며, 제2 독서는 주님께서 속죄 제물이 되시어 우리를 구원하셨으므로 사랑의 계명을 지키자는 말씀이다. 복음은 주님 부활에 대한 말씀을 나누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졌음..
오늘 제1 독서는 초대 교회 공동체의 공동생활에 대한 말씀이다. 주님 부활을 체험한 교우들은 가진 것을 모두 내어놓고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살았는데, 오늘날 수도회가 그렇게 살고 있다. 제2 독서는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사랑하므로 그분 계명을 지키며, 악한 세상을 사랑으로 이긴다는 확신의 말씀이다. 복음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시어 평화와 기쁨을 주시는 말씀이다. 주간 첫날 저녁,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주간 첫날은 하느님께서 창조를 시작하신 첫날이며, 그날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죄에 물든 세상을 새롭게 재창조하신 첫날이다. 그래서 교회는 이날을 주님의 날이라고 부른다. 부활..
오늘 파스카 성야 미사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는 가장 성대한 미사이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해 주시고 새 생명을 주셨음을 기념하는 미사이다. 먼저 불을 축복하고 촛불 행렬을 함으로써 어둠을 밝히는 빛의 예식을 함으로써 빛이신 그리스도께서 어둠과 죄악을 몰아내시고, 온 세상을 밝히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은총과 축복을 베푸심을 기억한다. 또한 창세기 1장 1절에서부터 시작하는 9개의 독서를 통해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어 당신 백성으로 삼으신 말씀, 하느님을 거역하고 죄악과 우상 숭배에 빠진 당신 백성이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새 마음, 새 영을 넣어 주심으로써 ..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인 오늘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을 위한 희생 제사를 봉헌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일과 수난당하시고 십자가형으로 죽임당하신 사건을 기념한다.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 널리 전파되었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가시어 장사꾼들을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탁자를 엎으시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꾸짖으셨다. 이를 알게 된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을 없애버리자고 모의하였다(마르 11장). 이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시어 기도하실 때, 그들은 밤중에 예수님을 붙잡아 대사제의 관저로 끌고 가 예수님을..